ATM, 모바일 뱅킹 거래 한도 100 만원으로 상향

이제 2024년 5월 2일부터 모바일 뱅킹, ATM 이체 거래 한도가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한도계좌 때문에 은행거래에 불편함을 겪으셨을 텐데요.

이제는 조금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한도제한 계좌의 금융거래 한도 상향

인터넷 뱅킹 100만 원, ATM기계 100만원, 은행창구 300만 원

2024년 5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의 1일 거래한도가 기존의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한도제한 계좌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했던 은행이용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금융거래 목적 확인이란 대표적으로 대포 통장 근절을 위해 입출금 통장 개설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한도제한계좌 개선 방안의 주용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도제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하루에 모바일뱅킹 100만 원, ATM기계 100만원, 은행창구거래 300만 원까지 이체, 출금이 가능합니다.

상향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은 기존의 거래 한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따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농협, 하나, 부산은행은 5월 10일부터 예정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의 한도제한 계좌 거래 한도는 종전과 동일

2016년 한도제한 계좌가 도입된 이후 거래한도의 제한은 변함이 없어 국민들의 예전에 설정된 제한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은행권은 소득 수준 증가, 해외사례와의 비료, 기타 통계등에 따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향 한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에는 한도제한 계좌 한도 해제를 할 때 관련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안내장 등을 통해 금융거래 목적별로 요구되는 증빙서류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불편함이 많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ㅣ.

다만, 금융거래 목적 증빙에 여러 가지 상황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은행은 확인에 필요한 추가 증빙서류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행 특성상 필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안내장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간단한 동의를 거쳐 은행이 고객의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정보 등을 자동으로 수집이 가능해지므로, 실물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한도제한 계좌 제도가 완화되는 만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사기이용계좌로 사용된 계좌는 사기이용계좌로 재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정지가 해제된 후에도 해당 통장의 인출, 이제 한도가 축소됩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이번 개선방안의 시행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고, 아울러 제2금융권도 같은 개선방안을 통해 시행할 예정입니다.